뉴라이트가 득세하는 현실에 대한 간단 사견
'24.8.15 광복절, 아주 특이한 행태의 나라 꼬라지를 보면서 스치듯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몇 자 적으로 들어왔다.뉴라이트 득세의 출발은 '생계형 친일은 감안해줘야한다'라는 말에서 시작된다고 본다.백번 양보해서 "생계형 친일"이란 희한한 개념에 대해 감안해 준다고 치자. 그러나 그 감안해준다는 말이 결코 면죄부는 아니라는 것을 저들은 가슴 속에 항상 새기고 있어야 한다. 어떤 형태였든 떳떳하지 못한 행위에 대한 일말의 부끄러움을 기본적으로 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사실 이런 상식 같은 소리를 그들에게 말해주며 이해시켜야 한다는 것도 참 암담한 현실이다. 애초에 이승만 대통령이 제대로 친일파 청산을 했다면 이딴 논란이 있을 수가 없다. ‘내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투사들처럼 행동할 수 있었을까?’..
2024.08.15